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장성철 /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, 전예현 / 시사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으로 가보면 앞서 말씀하신 최강욱 의원의 성희롱 의혹에 관한 윤리심판원의 심의 결과가 조금 전에 나왔습니다. 저희 뉴스 시간에 속보로 전해 드렸는데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가 내려졌어요. <br /> <br />[전예현] <br />지금 4단계거든요. 제명, 당원권 자격 정지, 그다음에 당직 자격정지. 경고인데. 제명 밑에 있는 가장 무거운 것이니까 중징계라고 볼 수 있고요. 저는 이 사안을 유심히 봤던 게 뭐냐면 당내에 있는 성희롱성 발언에 대해서 그동안 문제제기를 하거나 징계로 공개적으로 간 사례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번에 민주당에서 어쨌든 윤리심판원을 통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고요. 그리고 박지현 위원장이 그동안 한동안 잠행을 하다가 오늘 새벽에 SNS에 글을 올렸어요. 오늘 윤리심판원의 결과에 따라서 민주당의 혁신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것이다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는데 어쨌든 국민들 보기에는 당내에서 무슨 문제가 있으면 어쨌든 민주당이 결론을 짓느냐는 일부분의 신호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박지현 위원장 발언에 대해서 당내에서도 또 찬반, 옹호하는 의견도 있고 반대하는 의견도 동시에 나왔는데. 앞서 전예현 평론가가 오늘 민주당의 최강욱 의원에 대한 중징계 결정 이게 지금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의식한 행보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해 주셨거든요. <br /> <br />[장성철] <br />영향을 끼칠 수도 있겠죠. 하지만 사안 자체가 다르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. 최강욱 의원에 대한 당원권 정지 6개월은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. 최강욱 의원이 부적절한 발언을 했습니다. 그리고 그 발언을 부인을 하면서 2차 가해도 했어요. 더 중요한 건 뭐냐면 공직자, 국회의원들은 거짓말하면 안 돼요. 왜냐하면 민보협이라는 민주당 보좌진 협의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최강욱 의원한테 사과하라고 했는데 나는 그런 발언한 적이 없다라고 처음에는 발뼘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다가 결국에 나중에는 사과성 발언을 했는데 이렇게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거짓말한다는 인상을 받으면 안 됩니다. 그래서 저는 6개월 잘 했는데 저것조차도 부족하지 않느냐 하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배선영 (baesy0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2022472499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